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D RYZEN 시리즈/4세대 (문단 편집) === 극심한 물량 부족과 유통 구조 문제 ===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가성비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벤치마크들에서 인텔을 넘어선 성능을 보여준다는 AMD의 프레젠테이션이 사실이었고, 5600x 선에서 인텔의 10세대 라인업들이 모두 정리당하자, 새로운 가성비로 평가받으며 수요가 전세계적으로 폭발했다. 출시 직후 5900x를 중심으로 한 고가의 상위 제품들은 단숨에 품절되고 말았다. 일단 물건 자체는 각 소매점에 주기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유통망 경직 여파와 더불어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한 PC 게이밍, 재택근무 수요 증가. 그리고 소위 '[[존버]]'하던 유저들이 일제히 베르메르 라인업을 구입하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진 것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중간에 끼어서 인기가 저조하리라 여겨지던 5800x도 5900x, 5950x의 물량이 애초부터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대체재로 5800을 구입하면서 전체적인 상위 라인업의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다. 심지어 아마존을 위시한 전 세계의 물량 역시 부족한 상황이다. 그리고 그 여파로 인해 4세대를 사용하기에 가성비에서 각광받는 몇몇 B550 보드도 빠르게 물량이 동나고 있고, 일체형 수랭쿨러와 고용량 상급 파워도 시중에서 빠르게 국내 재고가 사라지고 있다. 이상할 정도로 물량이 부족한 상황에 유저들의 불만이 속출하는 와중에 20년 11월 27일 올라온 [[https://news.mydrivers.com/1/726/726544.htm|mydrivers]]([[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705180|퀘이사존 번역]])기사에 따르면 라이젠의 물량 부족 사태는 AMD 측에서 '''콘솔 생산에 역량의 80%'''를 투자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즉, TSMC의 웨이퍼 생산력 중 단 '''20%만'''이 라이젠 5000번대와 RX6000번대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 물량 부족 사태가 일어났다는 것. 그러나, [[PlayStation 5|PS5]], [[Xbox Series X|XSX]] 등의 콘솔조차도 발매 이후 물량이 심각하게 부족해서 21년도 초까지 물량난이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1/13/2020111300688.html|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다보니 전반적인 반응은 좋지 않다. 결국 페이퍼런칭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AMD는 경쟁사인 엔비디아와 인텔의 페이퍼런칭을 강도높게 비판한 전적이 있다 보니 더욱 반응이 나쁜 편. 더군다나 품귀를 틈타 국내 일부 소매상에서([[용팔이]]) 오픈마켓에 '''[[용산 프리미엄|5800x를 100만원 이상으로]]''' 물건을 올려놓는 등, 인텔 8,9 세대 출시 당시 용산 업자([[용팔이]])들에 의한 인텔 CPU 가격 거품 사태와 유사한 일이 일어나는 중이다. 더군다나 숨겨둔 물량을 완제품에는 끼워팔기를 하는 등, 인기에 편승한 업자들의 꼼수에 대한 불만도 상당히 높아져가는 중.[* 반면 게이밍과 작업 모두 우위를 잃어서 인기가 사그라든 인텔 제품은 가격거품이 걷혀서 10900k가 60만원대, 10700k가 40만원대로 떨어져서 상대적으로 가성비 소리를 듣는 지경이 되었다. 라이젠의 품귀와 가격거품이 심해지자 아예 저렴한 인텔 10세대로 눈을 돌리는 소비자도 다수 나오는 상황이 됐다.] 논란이 커져가는 와중에 컴디씨라는 업체가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693604|퀘이사존에서 밝힌 바로는]] 유통사 측과의 미팅에서 일부 소매상이 품귀를 틈타 가격을 올려치는 상황이 계속 일어나면 '''직판도 불사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한다. 이후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702756|추가 게시글]]에서는 라인업 별로 알려진 입고 시기를 개략적으로 안내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메인스트림급인 5600x의 물량은 넉넉하여 구하기 쉬운 편이다. 허나 가격장난질이 붙은건 똑같으며 대략 2~3만원정도 가격이 붙어 있다.([[용산 프리미엄]]) 5800, 5900, 5950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다. 아예 물건이 없는 r9은 제외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물건이 들어오고 있는 5800x의 멀티팩[* 벌크 제품을 국내 유통사가 박스로 재포장한 제품. 정품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정품박스보다 몇만원 저렴하다.]을 70만원이 넘는 금액에 올린 업자들이 수두룩하다. 반면 멀티팩을 정가에 가깝게 올리는 것은 바로바로 품절되고 있어서 사용사들이 용프가 붙은 제품을 안 사주고 있는 것.[* 불행중 다행으로 긍정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RTX3080 사태 이후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 용산프리미엄이 붙은 제품은 쳐다도 안 보는 것이 당연하며, 그렇게 해서 용팔이를 박멸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겼다는 증거.] 결국 r7,r9 의 물량부족과 가격 장난질로 인해 상위 라인업 수요층들이 5600X에 몰린 탓인지 12월 8일을 기점으로 그나마 넉넉하던 5600X의 물량도 점차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ridepc_new4&no=265061&_rk=Hc2&exception_mode=recommend&page=1|용팔이들의 치졸한 장난질까지]] 시작되면서 생선회마냥 시가가 뛰어올라 멀티팩 카드가 48만, 정품은 카드가 60만까지 튀어오르는 작태가 벌어져 존버하다 지친 몇몇유저들은 가격이 반값도 안되는 인텔의 i5를 사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이 오자 용팔이들은 인텔 10세대 i5를 포함한 전세대 4~6코어 cpu 역시 가격을 양심없이 올려버리는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 논란이 계속되자, 2020년 12월 22일, 용산 내 총판의 5600X 유통 원가가 공개되었다. 총판에서 5600X 용산의 도소매점에 넘기는 최저 유통 원가는 375,000원[* 지방 지역 총판의 단가는 이보다는 다소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archive.is/dkoIb]] [[https://quasarzone.com/bbs/qf_cmr/views/1001979]]이고 높은 곳은 44만원가량으로 위의 가격 논란은 단순히 용팔이 문제가 아니라 유통망의 구조적인 원인임이 드러났다. 이처럼 총판 단계에서 단가를 인상한 정황은 라이젠 4세대의 초기 물량이 자취를 감추자 대형 유통몰인 컴퓨존에서 라이젠 4세대의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을 때 나타났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어서 크게 이슈가 되지 못했다. 현재와 같은 상황이 유지된다면, 용산 내 5600X의 가격은 유통원가 이하로 형성되기 어려운 것이다. 결국, 현재와 같은 사태는 흔히 용팔이라 불리는 소매점만의 문제가 아닌 물량을 조달, 유통하는 총판과 그것을 감독할 유통사 단계에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정보를 공개한 인물은 총판의 마진이 아무리 높아도 최대 5%선[* 총판은 대량 유통을 통한 수익을 쌓기 때문에 개별 단가의 마진이 그리 높지 않다.]임을 고려할 때, 국내로 물량을 도입하는 유통사 단계에서 가격이 상당히 부풀려져 있고, 이러한 상황에서는 AMD가 고시한 MSRP운운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용산발 루머에 따르면 2020년 12월 중하순부터 1월 초순에 극심한 물량 부족을 해소할만한 물량이 들어온다고 한다. Newegg와 같은 미국의 부품 유통망에서도 재입고 시기를 비슷한 때로 잡고 있는 것으로 보아 라이젠 4세대의 생산이 정상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대규모 물량 입고가 가격 안정으로 직결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12월 21일, [[신성조]]에 따르면 2주 내로 5600X는 3만개 가량, 5800X는 1만개 가량, 5950X는 많지는 않지만 풀릴 예정이라고 한다. AMD 코리아 관계자로부터 들은 내용이라 루머가 아닌 사실이며, 최소한 해당 제품들로 가격장난질 하는 것은 끝날 것 같다고 밝혔다. [[https://www.youtube.com/post/UgxiCCX74zdRSAom3cR4AaABCQ|##]] 참고로, 중국의 대형 유통사인 타오바오측 관계자는 라이젠 4세대의 생산 캐파가 전격적으로 증가해 물량 부족 사태가 다시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밝혔다. 중국내 유통가도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소니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TSMC의 PS5의 CPU라인이 라이젠 4세대의 생산 라인과 완전히 분리되어 신설된 별도 라인에서 생산되고, 이러한 조치로 PS5의 생산을 위한 부품 생산을 크게 증대할 것이라 밝혔다고 한다. 2월에도 역시 5000번대 뿐만 아니라 AMD의 전체 CPU의 가격이 중국 춘절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이기 때문에 가성비 면에서 매우 나빠진 상황이다. 반면 인텔에서 11세대 CPU 발매 직전에 대대적으로 10세대 제품의 가격 인하를 단행하여 i9 10900이 40만원대 중반, i7 10700이 30만원대 초반으로 주저앉았고, 특히 주력 메인스트림 라인업인 i5 10400F가 14만원이 돼버리는 등 공격적인 할인가가 적용되었고, 더욱이 램오버가 가능해진 B560 메인보드를 등에 업고 라이젠 대비 가성비가 미친 듯 폭등해버렸다. 그래픽카드 공급의 악재라는 쌍방 적용 변수가 있긴 하나 라이젠이 가격 경쟁력 면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 됐으며 3월에 등장하는 인텔 11세대의 성능, 가격 동향에 따라 라이젠 3~4세대도 파격적인 할인 정책이 불가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2021년 2월 하순 기준으로, 그 전보다는 공급이 다소 원활해진 편이다. 5600x의 공급이 원활하여, 물량이 넉넉하고, 가격도 50만원 아래에서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5800x 역시 그 전에비해서는 상황이 많이 개선된 편이라, 정품은 60만원 내외, 멀티팩은 55만원 아래에서 구할 수 있으며, 오픈마켓 행사를 잘 활용한다면 50만원 초반대에서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하이엔드 라인업인 5900x와 5950x의 상황은 다소 갈리는데, 5950x가 5900x보다 오히려 물량이 더 많고, 가격도 하향 추세이다. 5900x의 경우는 물량이 상당히 적으며, 가격 널뛰기가 심한 편이라, 차라리 5950x로 올라가거나, 5800x로 내려가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분류:AMD RYZEN 시리즈]][[분류:2020년 출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